충남소방본부,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응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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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는 4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대응체계 가동에 돌입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날 침수피해 대응 체계 및 풍수해 장비를 비롯해 인명구조 신고 추적관리, 119신고 상황대응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날 오전 태안과 보령, 서천을 시작으로 서산과 홍성, 예산, 당진, 아산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외출 시 침수가 예상되는 하천변이나 위험한 전신주 주변의 접근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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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4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대응체계 가동에 돌입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날 침수피해 대응 체계 및 풍수해 장비를 비롯해 인명구조 신고 추적관리, 119신고 상황대응 등을 중점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4∼5일 사이 충남지역 예상 강수량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4일 오후 6시를 기해 충남 천안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태안과 보령, 서천을 시작으로 서산과 홍성, 예산, 당진, 아산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 4시 기준 태안 69.5㎜, 서산 60.7㎜, 홍성 52.5㎜, 당진 49.5㎜, 아산 42.5㎜, 서천 36.5㎜, 보령 30.5㎜, 청양 27㎜, 예산 25㎜, 부여 24.7㎜, 공주 17㎜ 천안 16.5㎜의 비가 내렸다. 대전은 11.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5일 밤 12시를 기해 대전과 공주, 논산, 금산, 부여, 청양, 계룡에도 호우예비 특보를 예고해 대전과 충남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외출 시 침수가 예상되는 하천변이나 위험한 전신주 주변의 접근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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