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060명" BC카드 빨간밥차 봉사단, 12기 모집한다

인천, 대구, 광주 등 전국 6개 지역서 만 18세 이상 총 100여명 선발

BC카드가 빨간밥차 봉사단 12기를 모집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의 모집 재개다. 사진=BC카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전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빨간밥차 봉사단’ 12기 단원을 모집한다.

‘빨간밥차 봉사단’은 대학생∙주부∙직장인 등 일반인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오는 9월부터 2024년 4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는 빨간밥차 정기 무료 배식 봉사활동에서 활동하게 된다. 현재까지 봉사단 누적 인원은 1060명이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인천(부평∙주안), 대구, 김해, 광주, 여수 전국 6개 지역에서 총 10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서는 28일까지 KT그룹 봉사포털 '기브스퀘어'에서 접수받으며, 서류 전형과 면접 심사를 걸쳐 최종 발표는 오는 8월 16일에 진행된다.

선정된 빨간밥차 봉사단원에게는 △‘빨간밥차 봉사단’ 활동증서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VMS) 인증서 △우수봉사자 활동비 △해외봉사 참여 기회(우수봉사자 대상)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상현 BC카드 부사장은 “빨간밥차는 결식 계층 지원 외에도 강원도 산불 피해 현장 등 구호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에도 빠짐없이 달려갔다“며 “BC카드와 함께 올해 하반기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한 끼 나눔을 이어갈 많은 분들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