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비서실장·공보수석 사직 처리…비서실 소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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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을 맞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비서실을 소폭 개편할 전망이다.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4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박경미 국회의장 비서실장과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에 대해 "당사자들이 오늘까지 직무를 하고 사직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던 박 비서실장은 이후 22대 총선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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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취임 1주년을 맞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비서실을 소폭 개편할 전망이다.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4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박경미 국회의장 비서실장과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에 대해 "당사자들이 오늘까지 직무를 하고 사직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던 박 비서실장은 이후 22대 총선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 비서실장은 2020년 21대 총선에선 낙선한 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교육비서관과 대변인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박 비서실장은 통화에서 "5일 민주당에 복당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당에서 필요한 일을 하겠다. 정치적 목소리도 낼 수 있으면 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의 언론 대응 역할을 하던 고 공보수석도 이번에 교체된다. 김 의장은 이르면 이번 주 새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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