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에 경기도 ‘비상 1단계’ 가동

임명규 2023. 7. 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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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와 예비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4일 오후 4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는 배수시설 점검과 둔치주차장 출입통제 등 현장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 등 5개 시에, 오후 5시를 기해서는 이천·안성 등 2개 시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내렸으며 오후 7시를 기해 경기도 전역과 서해5도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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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와 예비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4일 오후 4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비상 1단계에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하천·산사태·농정 부서 공무원 등 총 17명이 근무하며 기상 상황과 현장 모니터링을 합니다.

경기도는 배수시설 점검과 둔치주차장 출입통제 등 현장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기상분석 사항을 시·군과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에 전파하고 산간계곡, 산사태 위험지역 등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재난문자 발송 등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김포시 반지하 주택 수방자재 설치 현장과 사우지구 급경사지·옹벽을 점검하고 호우에 철저히 대비할 것으로 지시했습니다.

기상청은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 등 5개 시에, 오후 5시를 기해서는 이천·안성 등 2개 시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내렸으며 오후 7시를 기해 경기도 전역과 서해5도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합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경기지역에는 50~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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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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