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20대 K장녀 사연에 울컥…"생계가 우선이었다" [동네멋집]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김지은이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 사장님의 사연에 눈시울을 붉혔다.
5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동네멋집'에서는 솔루션 최초로 폐업 선고를 받은 24살 카페 사장님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폐업이 답이라는 공간 기획 전문가 유정수의 예상치 못한 솔루션에 사장님 모녀는 큰 충격을 받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5일 방송에서는 유정수의 폐업 선언에 대한 사장님 모녀의 입장이 밝혀진다. 딸 사장님은 "폐업은 절대 불가능"하다며 단호한 입장. 폐업할 수 없는 사장님 모녀의 사연이 알려지자 예상치 못한 상황에 MC들과 유정수는 당혹감을 내비쳤다.
폐업이 불가능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여섯 식구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취업을 포기하고 과감히 창업의 길로 뛰어들었다는 딸 사장님의 이야기에 김지은은 연신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잇지 못했다. 딸 사장님이 최저 일 매출 0원이라는 처참한 매출에도 무너지지 않으려면 "내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덤덤하게 말을 이어가자 모두가 안타까움을 표했다.
숙연한 분위기도 잠시, 유정수와 사장님의 일대일 대화 시간이 되자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유정수는 "단 하나도 이 상권과 어울리는 게 없다"며 상권 분석이 잘못되었다고 일침을 가했다. 동시에 유정수는 잠입 당시 사장님의 태도에 대해 지적하고 "사장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독한 말을 쏟아냈다. 이에 사장님은 "설명 좀 해도 될까요?"라며 맞섰고, 일순간에 촬영장 분위기는 얼음장처럼 차가워졌다는 전언. 과연 둘 사이의 갈등은 해결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동네멋집' 김지은 등. 사진 = SBS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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