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아워, ‘2023년 제2차 사회적기업 기타(창의·혁신)형’ 기업 선정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7. 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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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신개념 응급 피난 구조 용품 ‘에어캡슐’ / 사진 제공 : ㈜골든아워 >
사회적 기업 ㈜골든아워(대표 김대종)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제2차 사회적기업 기타(창의·혁신)형’ 기업으로 선정됐다.

복합재난구조용품 ‘에어캡슐’ 개발사 ㈜골든아워는 2020년도 충청북도 창의·혁신형 예비사회적기업 선정에 이어 2023년 고용노동부 주관 창의혁신형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회적기업 기타(창의·혁신)형은 취약계층 고용 또는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치는 아니하나,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며, 취약계층 편의제공으로 유·무형의 콘텐츠를 생산, 개발, 제공하여 취약계층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일반 영리기업과 차별화된 요소를 가지고 사회문제 해결과 기타 지역사회 공헌 등을 하는 기업으로 분류된다.

㈜골든아워 ‘에어캡슐’은 국·내외 처음으로 1인 1구조가 가능한 복합재난구조용품으로 신소재에 방염성능과 에어백 기능을 추가하여, 들어서 운반하는 원리가 아닌 바퀴를 이용해 끌어서 운반하는 원리를 도입했다.

이는 기존 제품 대비 구조인력과 구조시간을 최대 1/4 단축해 구조현장에서 실용성을 증대했다. 또한 공기구조물로 물에 부양하기 때문에 육지, 해양, 산악, 등 재난 상황 시 수륙양용 구조가 가능해 각종 사고에서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골든아워 김대종 대표는 “목숨이 위태롭고 긴박한 순간에 살릴 수 있는 시간을 골든타임 또는 골든아워”라며 “인간의 생명은 그 자체만으로도 소중한 만큼 구조에 있어서 지나쳐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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