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쇠고기볶음 고추장 제품에 이물질…자발적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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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국내 식품업체 ㈜움트리가 생산한 '피코크 쇠고기볶음 고추장' 일부 상품에 이물질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자발적 회수 조처했다고 4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올해 3월 30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판매된 상품으로 품질 유지 기한이 2024년 9월 17일로 표기돼 있다.
이마트는 제조 과정에서 이물질이 혼입된 것으로 파악했으며, 제조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 사실을 신고한 직후 전 점포에서 제품 판매를 중지하고서 선제적으로 회수 조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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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이마트는 국내 식품업체 ㈜움트리가 생산한 '피코크 쇠고기볶음 고추장' 일부 상품에 이물질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자발적 회수 조처했다고 4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올해 3월 30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판매된 상품으로 품질 유지 기한이 2024년 9월 17일로 표기돼 있다.
이마트는 제조 과정에서 이물질이 혼입된 것으로 파악했으며, 제조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 사실을 신고한 직후 전 점포에서 제품 판매를 중지하고서 선제적으로 회수 조처했다.
아울러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회수 사실을 안내했다.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인 고객은 다음 달 31일까지 가까운 이마트 고객센터에서 환불받을 수 있다. SSG닷컴을 통해 구매한 고객도 고객센터를 통해 즉시 환불 가능하다.
이마트 관계자는 "더 엄격한 품질 관리 등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소비자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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