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주한미대사관에 美독립기념일 축전·케이크 전달

정아란 2023. 7. 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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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을 맞아 주한미국대사관에 축전과 축하 케이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대통령실과 주한미대사관 트위터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미국 제247주년 독립기념일을 맞아 전날 인편으로 주한미국대사관에 축전과 케이크를 보냈다.

대사관은 "미국의 247주년 독립기념일을 맞이해 맛있는 케이크와 축하를 함께 보내준 윤 대통령께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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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편으로 전달…"정의로운 동맹국의 독립기념일 축하"
윤 대통령이 보낸 케이크와 축전 [주한미대사관 트위터 캡처]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김효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을 맞아 주한미국대사관에 축전과 축하 케이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대통령실과 주한미대사관 트위터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미국 제247주년 독립기념일을 맞아 전날 인편으로 주한미국대사관에 축전과 케이크를 보냈다.

대사관이 이날 트위터에 공개한 사진 4장을 보면 윤 대통령 부부는 필립 골드버그 대사 앞으로 보낸 축전에서 "자유를 위한 정의로운 동맹국인 미합중국의 독립기념일을 축하합니다"라고 밝혔다.

대사관은 "미국의 247주년 독립기념일을 맞이해 맛있는 케이크와 축하를 함께 보내준 윤 대통령께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띄웠다.

윤 대통령이 미 독립기념일을 맞아 미 대사관에 이같이 축하 인사를 전한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그만큼 한미 관계가 윤석열 정부 들어 좋아진 사실을 보여주는 것 아니겠느냐"고 설명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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