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하이닉스 1천억 출자, 반도체투자
정호준(jeong.hojun@mk.co.kr) 2023. 7. 4. 17:45
SK그룹이 해외 유망 반도체 기업 발굴과 기술력 확보에 나선다.
SK스퀘어는 해외 반도체 투자법인 'TGC 스퀘어'를 설립하고 SK하이닉스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 등과 공동으로 약 1000억원을 출자해 해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투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미국 일본 같은 해외 각지에서 유망 기업을 발굴해 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반도체 공급망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첫 투자 대상으로 검토 중인 곳은 일본 반도체 기업이다. 현재 조성된 투자금의 약 60%를 일본 기업에 투입한다. TGC 스퀘어 대표는 최우성 SK스퀘어 반도체 투자담당 겸 SK텔레콤 재팬 대표가 맡는다.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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