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학술단체 "미디어 공정성 위기는 민주주의 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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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00여 명의 언론학자로 구성된 학술단체 '미디어공공성포럼'이 토론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에서 공영방송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창현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는 YTN의 공기업 지분 매각과 KBS 수신료 분리 징수 등은 미디어 공정성 위기를 불러일으키고, 이는 곧 민주주의의 퇴행과 긴밀히 연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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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00여 명의 언론학자로 구성된 학술단체 '미디어공공성포럼'이 토론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에서 공영방송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창현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는 YTN의 공기업 지분 매각과 KBS 수신료 분리 징수 등은 미디어 공정성 위기를 불러일으키고, 이는 곧 민주주의의 퇴행과 긴밀히 연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YTN의 공공지분 매각은 사주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기업화와 상업화로 이어지고, 현실적으로 다시 돌이키기 어렵다는 게 문제의 핵심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재영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도 현 정권이 출범한 뒤 미디어를 포함한 각 분야의 시스템이 붕괴하는데도,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는 나오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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