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소방서 기공식…울산 서부권역 소방 수요 대응

울산소방본부는 4일 오후 울주군 언양읍 어음리에서 서울주소방서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울산시 제공

울산소방본부는 4일 오후 울주군 언양읍 어음리 141-1번지 일원에서 서울주소방서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주소방서는 총사업비 202억 원을 들여 연면적 6015㎡, 지상 4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오는 2024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서울주소방서는 울주군 범서·언양·삼남읍과 두동·두서·상북·상동면 등 3개 읍, 4개 면을 관할하는 소방서다.

서부권역 소방수요 증가에 따라 2021년 7월 중부소방서에서 갈라져 나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 지휘 본부 역할을 통해 더 편하고 안전한 울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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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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