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바비’ MV 걷어찼다
김지우 기자 2023. 7. 4. 17:40
피프티 피프티의 ‘바비’ 뮤직비디오 무산설이 제기됐다.
4일 일간스포츠는 피프티 피프티의 영화 ‘바비’ OST 뮤직비디오 촬영이 무산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바비’ OST 중 ‘바비 드림즈’를 불렀다. 이어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소속사 어트랙트와의 갈등 끝에 무산된 것으로 밝혀졌다.
어트랙트는 워너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바비’ OST를 따냈다. 워너 레코드는 경쟁사 유니버셜뮤직에 맞서 피프티 피프티를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키우고자 했으나 이 같은 사태가 벌어진 것.
보도에 따르면 어트랙트는 “멤버들과 불화가 정리된 뒤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자 일정을 미루려고 했으나,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뮤직비디오 진행을 못 한다면 피프티 피프티 일에서 손을 떼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어트랙트는 지난달 23일 외부세력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에게 접근해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했다고 주장했다. 어트랙트는 외주 용업업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배후로 지목, 사기·배임 등 혐의로 고소했다.
또한 피프티 피프티 멤버 4인은 불투명한 정산 등을 사유로 법무법인을 통해 어트랙트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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