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사태 위기 경보 ‘관심→주의’ 상향 발령

박찬수 기자 2023. 7. 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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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4시 30분 부로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됐다.

산림청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된 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고 유사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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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충남 호우특보 발효
4일 오후 4시 30분부로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됐다.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4일 오후 4시 30분 부로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5일 오전까지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특히 중부지방과 전라권 등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 이같이 상향 발령한다.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와 충남 등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4일 밤과 5일 새벽 사이 호우특보가 강원도와 전라권, 경북북부까지 확대 발효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림청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된 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고 유사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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