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사장에 문성미
김효혜 기자(doubleh@mk.co.kr) 2023. 7. 4. 17:39
창사 37년만에 첫 여성
글로벌세아그룹 계열사이자 의류 제조기업인 세아상역이 창립 37년 이래 최초로 여성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세아상역은 4일 문성미 세아상역 해외영업 총괄부사장(사진)을 지난 3일 세아상역 6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세아상역 대표이사로 올라선 문 신임 사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마스트와 타깃에 재직하며 수출입 업무를 담당했다. 2011년 세아상역 미국법인에 입사해 법인장을 거쳐 최근까지 세아상역 본사 해외영업 총괄부사장을 지냈다.
문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영업 역량을 극대화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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