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힐' 男주인공 휴그랜트, 블랙핑크 보고 "블링크 됐다"고 고백했다 [MD픽]
2023. 7. 4. 17:37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영화 '노팅 힐'로 유명한 배우 휴 그랜트(62)가 K팝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의 팬이 됐다.
블랙핑크는 현지시각으로 2일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3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페스티벌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출연,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쳐 현지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휴 그랜트가 자신의 자녀와 관객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 그랜트의 모습이 현지 관객들에게 포착되며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휴 그랜트는 공연 후 직접 소감을 남겼는데, "어제 날 블랙핑크를 보러 데려가준 세 명의 열한 살 아이들에게 매우 고맙다. 난 지금 열광적인 블링크(블랙핑크 팬덤명)가 되었다. 난 내 응원봉을 들고 잠들었다(Very grateful to three eleven year olds for taking me to see @BLACKPINK yesterday. Am rabid Blink now. Slept with my heart hammer)"는 소감까지 직접 전해 블랙핑크 팬들도 함께 열광하게 만들었다.
한편, 휴 그랜트는 영화 '노팅 힐', '러브 액츄얼리',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등 수두룩한 히트작을 배출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톱스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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