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밤사이 더 강한 비…내일 오전까지 최대 150mm

김규리 2023. 7. 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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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수도권과 충청 등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일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밤 늦게부터는 빗줄기가 더 강해집니다.

밤부터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 시간당 30에서 6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에는 호남과 남해안, 제주에 집중되겠습니다.

수도권과 제주에 150mm 이상, 강원과 충청, 전북에 120mm, 그 밖의 지역도 50에서 최대 100mm의 큰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23도, 진주 24도가 예상됩니다.

한낮에 서울 30도, 대구 32도로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아져 무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3~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 후반에 다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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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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