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실시간 수문 조작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 추진

당진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당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장마철과 집중 호우 때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지방하천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국가 하천인 삽교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과 연계해 남원천, 석우천 등 지방하천 하류 구간부터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실시간 수문을 조작할 수 있는 지방하천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 수청 1, 2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으로 교통량이 증가한 시가지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고 등·하교 시간 송악중·고교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 순환버스를 운행하는 등 교통 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시는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전담팀도 운영한다.

공동화 현상이 진행 중인 서문리 일대에 범죄예방 디자인 작업을 하고 상수도 검침 업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상수도 원격 검침 시스템도 구축키로 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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