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아침까지 장맛비 지속…오후에는 다시 '찜통더위'

류원혜 기자 2023. 7. 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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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내일(5일)은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그칠 전망이다.

오후에는 낮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낮 기온이 오르면서 경상권을 중심으로 기온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며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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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내륙 곳곳의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달 27일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위로 파란하늘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사진=뉴스1

수요일인 내일(5일)은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그칠 전망이다. 오후에는 낮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맑아지겠다. 오전까지는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경북북부내륙, 전라권, 경남서부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뒤에는 낮 기온이 오르면서 경상권을 중심으로 기온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특히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제주 24도 △울릉도·독도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0도 △대구 33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부산 29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제주 28도 △울릉도·독도 27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며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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