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복로터리 교통 체계 개선…평면화 공사 시작

울산의 관문 신복로터리를 회전 교차로에서 평면교차로로 변경하는 교통체계 개선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울산시는 다음 달 말까지 제2 공업탑 등 교통섬 공작물 철거와 신호기 설치를 한 뒤, 하룻밤 시간에 2개 차로만 열어 평면교차로로 변경하고, 11월까지 보도 정비와 시설물 설치 등을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신복로터리는 최근 5년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120건에 달하는 곳으로, 평면화 공사가 끝나면 교통사고 감소는 물론 보행 횡단 거리도 1.3km에서 300m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U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