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민주당 포항북위원장 "포항 미래 위해 온 힘 다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 포항북지역위원장은 4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포항시민이 길러주신 역량으로 포항의 미래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이날 "한국도로공사 시설관리공단 대표이사 3년 임기를 모두 마쳤다"며 "그 동안 지지해 주고 성원해 준 포항시민과 당원 동지들이 있었기에 맡은 책임을 다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 포항북지역위원장은 4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포항시민이 길러주신 역량으로 포항의 미래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이날 "한국도로공사 시설관리공단 대표이사 3년 임기를 모두 마쳤다"며 "그 동안 지지해 주고 성원해 준 포항시민과 당원 동지들이 있었기에 맡은 책임을 다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지역현안과 관련 오 위원장은 "포스코홀딩스 지주사 이전 문제로 불거진 포항시와 포스코홀딩스의 갈등을 바라보는 포항시민들은 '걱정'을 넘어 '우려'를 하고 있다"며 "포항시와 포스코는 이제 포항의 미래를 위한 확고부동한 '상생과 화합'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것은 더이상 선언적이고 공허한 약속이 아니라 명확하며 실질적인 ‘상생과 화합’의 길을 갈 것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포스코는 포항의 100년 미래를 내다보며 새로운 환경에 대처하는 기반시설 확충과 신규 투자 사업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50여 년을 함께해 온 포항시민들의 헌신과 노력이 담긴 '포항의 소중한 가치'도 함께 해야 할 최우선 가치로 삼고 포항과 함께 미래로 가야한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며 "포항시는 포스코의 노력에 적극적인 협의와 행정지원에 있어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반드시 포항이 지정돼야 한다"며 "포항은 지난 해 양극재 생산만 15만t으로 국내외 생산량 1위로 적기에 산업용지 공급과 대규모 투자가 월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특화단지 지정이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영일만대교 건설과 기회발전특구 지정,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공공기관 포항이전 등 지방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며 "포항시의회는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에 대한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결의문을 채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4선을 지낸 오중기 위원장은 제7회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후보로 34.32%의 득표율을,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31.38%의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거친 뒤 지난 6월 한국도로공사 시설관리 대표이사에서 퇴임했다.
오중기 위원장은 "민주당의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겠다"며 “서민 중심의 삶,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삶을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걸어가며 더 깊이 더 가까이 생활속으로 다가서 함께 소통하며 시민들로부터 인정 받는 민주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