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총회 주최 UAE, 7년간 재생에너지 분야 최대 70조원 투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주최하는 아랍에미리트(UAE)가 재생에너지 분야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고 국영 WAM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AE 정부는 전날 내각 회의를 열고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부문에 1천500억 디르함(약 53조원)∼2천억 디르함(약 70조8천억원) 규모 투자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올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주최하는 아랍에미리트(UAE)가 재생에너지 분야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고 국영 WAM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AE 정부는 전날 내각 회의를 열고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부문에 1천500억 디르함(약 53조원)∼2천억 디르함(약 70조8천억원) 규모 투자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30년 UAE가 생산하는 에너지 중 청정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을 30%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수소 분야 투자에 집중해 2030년에는 세계 최대 청정수소 생산국이 될 것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통신은 내각 회의에서 UAE 내 전기차 판매 촉진·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승인됐다고 전했다.
UAE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COP28은 올해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두바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logo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