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D-100일…전남도, 성공개최 '준비 순조'

이창우 기자 2023. 7. 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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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개막 100일을 앞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전남도는 전국체전 개폐회식을 올림픽에 버금가는 화려한 연출로 기획하고 모든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남은 기간 분야별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체전, 화합과 감동의 국민 스포츠 대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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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수준 개폐회식·경기장 개보수·손님맞이 준비 착착
[목포=뉴시스] '제104회 전국체전' 메인 경기장인 목포종합운동장 조감도. (이미지=전남도 제공)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개막 100일을 앞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전남도는 전국체전 개폐회식을 올림픽에 버금가는 화려한 연출로 기획하고 모든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이후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올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에는 국내선수단과 임원진, 해외동포 선수단까지 4만여명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분야별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포함해 경기장 총 81곳의 신축·개보수를 오는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체전'이 되도록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경기장시설물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강도 높은 현장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개·폐회식은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성공적으로 연출한 박명성 예술감독을 총감독으로 선임하고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최첨단 무대체계와 화려한 무대연출로 올림픽에 버금가는 역대급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숙박대책'으로 전남도는 사전 숙박예약 거부,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위해 행정지도와 캠페인을 집중 펼치고 있다.

또 전국체전 최초로 국내 최대 온라인 숙박 예약플랫폼인 '여기어때'와 협업해 관람객에게 합리적 가격과 투명한 예약시스템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남은 기간 분야별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체전, 화합과 감동의 국민 스포츠 대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13~19일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3~8일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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