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돌풍' 울산 무룡중,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 2연패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3. 7. 4.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무룡중학교가 제60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우승 기록을 쌓고 있다.

무룡중은 지난 3일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만난 경남 마산중을 4대2로 꺾고 우승했다.

최둘남 무룡중 교장 "한 번도 우승하기 힘든 전국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우리 학생들이 울산의 씨름을 전국에 빛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결승에서 경남 마산중 4대1로 꺾고 우승
개인전 임현성, 김태진, 김연후 3위 차지


울산 무룡중학교가 제60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우승 기록을 쌓고 있다.

무룡중은 지난 3일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만난 경남 마산중을 4대2로 꺾고 우승했다.

앞서 무룡중은 단체전에서 광주 광주중을 4대0, 부산 반송중 4대0, 대구 영신중을 4대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무룡중은 개인전에서도 2학년 임현성이 경장급(60㎏) 3위, 1학년 김태진이 소장급(65㎏) 3위, 3학년 김연후가 청장급(70㎏)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무룡중 김대윤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최둘남 무룡중 교장 "한 번도 우승하기 힘든 전국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우리 학생들이 울산의 씨름을 전국에 빛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장흥군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일정으로 열린다.

경기는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의 개인전 7체급과 단체전, 여자부 개인전 3체급으로 각각 펼쳐지고, 124팀의 선수 1018명이 참가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