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자동차 경주장 달려요'…영암마라톤대회 9월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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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 F1자동차 경주장을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전남 영암에서 열린다.
4일 영암군에 따르면 '2023 영암 전국 마라톤 대회'가 9월 17일 영암 F1국제자동차 경주장에서 열린다.
영암군체육회와 전남개발공사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하프코스, 10㎞코스, 5.615㎞(자동차 경주장 한바퀴) 건강코스 등 총 3종목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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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 F1자동차 경주장을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전남 영암에서 열린다.
4일 영암군에 따르면 '2023 영암 전국 마라톤 대회'가 9월 17일 영암 F1국제자동차 경주장에서 열린다. 아시아에서는 상하이 자동차경기장 마라톤대회에 이어 두번째다.
영암군체육회와 전남개발공사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하프코스, 10㎞코스, 5.615㎞(자동차 경주장 한바퀴) 건강코스 등 총 3종목으로 시행된다.
시상은 각 코스별로 6위까지 상장과 트로피, 영암특산품 달마지쌀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단체팀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최다단체 참가상(6위까지)을 신설했으며 단체 참가팀(10명 이상)에 교통비도 지원해준다.
이봉영 영암군 체육회장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자동차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인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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