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18일 사장단회의… 신동빈 회장의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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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오는 18일 서울에서 하반기 사장단회의(VCM)를 연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이달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하반기 VCM을 진행한다.
이번 회의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을 비롯해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등 주요 최고경영진이 참석한다.
신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도 동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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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이달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하반기 VCM을 진행한다.
VCM은 전 계열사가 모여 그룹의 중·장기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는 회의로 1년에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개최한다.
이번 회의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을 비롯해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등 주요 최고경영진이 참석한다. 신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도 동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선 이번 VCM에 나올 신 회장의 메시지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롯데그룹은 2010년부터 유지해왔던 재계 순위 5위를 포스코에 내주고 6위로 내려앉았다. 롯데케미칼 등 주요 계열사의 신용 등급이 하락하는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 1월12일에 열린 상반기 VCM에서 "올해는 재도약을 위해 지난 몇 년간 준비했던 노력을 증명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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