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베트남 반퐁 발전소서 1천600만달러 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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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25∼27일 9개 협력사와 함께 베트남 중부 칸호아성에 위치한 반퐁 발전소를 찾아 일대일 구매 상담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1천600만달러(약 210억원) 규모의 수출상담과 800만달러(약 105억원)의 견적 제안도 진행됐다.
상담회에 함께 참여한 협력사는 발전기 자재 분야 기술을 가진 한국코팅, 터보링크, KLES 등 9개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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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25∼27일 9개 협력사와 함께 베트남 중부 칸호아성에 위치한 반퐁 발전소를 찾아 일대일 구매 상담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1천600만달러(약 210억원) 규모의 수출상담과 800만달러(약 105억원)의 견적 제안도 진행됐다.
상담회에 함께 참여한 협력사는 발전기 자재 분야 기술을 가진 한국코팅, 터보링크, KLES 등 9개 중소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달 28∼30일 베트남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열린 베트남 대표 환경·에너지 전문 전시회 '엔텍 베트남 2023'에도 참가해 베트남 전력 사업의 수요를 파악했다.
베트남은 오는 2030년까지 암모니아 혼소,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총 1천35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빠르게 성장하는 신남방 전력시장을 선점하게 돼 수출시장 청신호를 알리게 됐다"고 자평했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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