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대본 안보고 캐스팅 수락…나중엔 '아차' 싶더라" (비공식작전)
2023. 7. 4. 17:23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해오딘 영화 '비공식작전'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주지훈이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이날 주지훈은 김성훈 감독에 대한 굳은 믿음을 바탕으로 "대본도 안 보고 '감사하다'고 하고 했다"면서도 "대본을 보고 '아차' 싶었다. 실제 김 감독과 하정우, 주지훈의 극한 생존기라 봐도 된다. 제목 잘 지었다"고 이야기하며 웃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있는 건 배짱뿐인 흙수저 외교관 민준 역의 하정우와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현지 택시기사 판수 역의 주지훈의 유쾌한 호흡에 기대가 집중된다. 8월 2일 개봉.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