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4년만에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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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 최후의 오페라 투란도트가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항상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오페라'로 손꼽히는 투란도트는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이국적 색채의 오페라다.
투란도트는 예술의전당 무대에 2019년 초연 이후 재연된다.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페라 초심자들부터 애호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명품 오페라로 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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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 최후의 오페라 투란도트가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항상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오페라'로 손꼽히는 투란도트는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이국적 색채의 오페라다. 화려한 편곡과 동양풍의 멜로디로 한국인들과 초심자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폴 포츠의 가창으로 화제가 됐던 아리아 '네순 도르마'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고난이도의 곡 때문에 투란도트를 만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 홍석원을 필두로 소프라노 이승은과 김은희, 테너 이범주와 이다윗이 무대에 올라 명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투란도트는 예술의전당 무대에 2019년 초연 이후 재연된다. 초연 당시에도 관객과 평단의 호평과 함께 재공연 요청이 쏟아졌던 작품이다. 특히 작품이 공연되는 CJ토월극장의 관객과 가까운 구조 덕분에 몰입감은 배가되고, 배우의 호흡을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화려한 의상과 무대도 눈을 뗄 수 없는 요소다.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페라 초심자들부터 애호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명품 오페라로 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다음달 15일부터 20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한순천 기자 soon10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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