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투자막는 킬러 규제 없앨 것"… 노조 불법 시위도 엄단 강조(상보)

방민주 기자 2023. 7. 4.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민간 투자를 저해하는 킬러 규제 제거를 명하면서 노동조합 불법 집회시위에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전했다.

노동조합 불법 집회·시위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국민과 국민경제를 인질로 삼고 정치 파업과 불법 시위를 벌이는 사람 협박에 절대 굴복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한 뜻을 다시 나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투자 활성화 방안 모색을 지시하면서 노동조합 불법행위에 단호한 대응을 재차 예고했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민간 투자를 저해하는 킬러 규제 제거를 명하면서 노동조합 불법 집회시위에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전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 행사 마무리 발언에서 "규제가 전혀 없을 수는 없으나 투자를 아예 못하게 만드는 아주 결정적인 킬러 레귤레이션(규제)은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야 민간 투자 활성화로 미래 성장 기반이 마련되고 국가 풍요와 후생을 보장받게 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주간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 민주노총을 겨냥한 메시지도 전했다. 노동조합 불법 집회·시위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국민과 국민경제를 인질로 삼고 정치 파업과 불법 시위를 벌이는 사람 협박에 절대 굴복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한 뜻을 다시 나타냈다. 이어 "혹시라도 불법시위나 파업을 통해 무엇인가 얻을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면 윤석열 정부에서는 그런 기대를 깨끗이 접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모든 분야가 정상화되고 정의로운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며 "공직자도 헌법 정신에 입각해 기득권 저항과 싸워나가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거듭 당부했다.

방민주 기자 minjuone@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