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 170.9억 달러...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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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가 늘면서 올해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부터 6월까지 신고액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54.2% 증가한 170억 9천만 달러로 역대 상반기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2분기 신고액 역시 114억 6천만 달러로 역대 2분기 중 최대 기록인데, 지난해 3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해당 분기 최대 규모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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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가 늘면서 올해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부터 6월까지 신고액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54.2% 증가한 170억 9천만 달러로 역대 상반기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2분기 신고액 역시 114억 6천만 달러로 역대 2분기 중 최대 기록인데, 지난해 3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해당 분기 최대 규모를 기록 중입니다.
신고액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76억 3천만 달러로 145.9%, 서비스업이 84억 8천만 달러로 11% 각각 증가했습니다.
제조업 중에서는 첨단 산업 분야인 반도체와 이차전지가 포함된 전기·전자와 화공이 각각 663%와 464.1% 늘어 투자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외국인 직접투자는 외국인이 단순히 자산을 국내에서 운용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 참가와 기술 제휴처럼 국내 기업과 지속적인 경제 관계를 수립할 목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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