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 중원미술가협회, 창립 25주년 '물, 사람 그리고 자연전' 등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 중원미술가협회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물, 사람 그리고 자연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2~16일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극사실작가 구자승, 보리작가 박영대, 추상작가 신현국, 신범승, 장지원, 김홍태, 여류조각가 이종애 등 작가들의 70여점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5시 열린다.

1998년 창립전을 갖고 출발한 중원미술가협회는 충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로 구성돼 있다. 작품판매 대금 일부는 지역사회 온기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교통대 파이썬 자격취득과정 운영

충북 충주 한국교통대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2023학년도 파이썬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과정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파이썬 언어를 활용해 프로그래밍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주요 함수 활용, 조건문과 반복문, 디렉토리와 파일관리, 다양한 데이터 유형과 예제를 통한 실습 등 교육 후 자격시험 평가를 거쳐 파이썬 프로그래밍 활용능력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충주의 대몽항쟁' 6일 충주학 학술세미나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오는 6일 충북 충주시 금릉동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에서 '충주의 대몽항쟁과 충주성 전투'를 주제로 제2회 충주학 학술세미나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충주성 전투는 1253년 충주에 침입한 몽골군에 맞서 방호별감 김윤후와 충주관민이 대항해 승리한 전투다.

세미나에서는 당시 충주지역의 위상과 전투과정을 되짚어보고 전투가 있었던 충주성의 위치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이번 세미나는 충주학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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