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새울 3·4호기 제6기 시민참관단 발대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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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새울원자력본부는 4일 제2발전소 대강당에서 새울 3·4호기 제6기 시민참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울 3·4호기 공론화 후속 조치로 운영 중인 시민참관단은 일반 시민들이 직접 건설 과정을 참관하고, 의견 제시 등을 수행한다.
제6기 시민참관단은 지난 6월에 시행한 원전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고, 건설 전망대에서 새울 3·4호기 건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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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새울원자력본부는 4일 제2발전소 대강당에서 새울 3·4호기 제6기 시민참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울 3·4호기 공론화 후속 조치로 운영 중인 시민참관단은 일반 시민들이 직접 건설 과정을 참관하고, 의견 제시 등을 수행한다.
시민참관단은 투명한 정보 공개로 원전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제6기 시민참관단은 지난 6월에 시행한 원전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고, 건설 전망대에서 새울 3·4호기 건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4개월 간 건설 현장 참관 및 시운전 참관 등 더욱 더 내실있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농소~강동 간 도로개설, 적정성 위한 현장 조사
울산시는 4일 "한국개발연구원이 오늘 오후 1시 농소~강동 간 도로개설사업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당시 4956억원이었던 사업비가 기본 및 실시설계과정에서 6434억원으로 1478억원이 증액되면서 2022년부터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진행 중이다.
사업비 증액의 주요 원인은 물가상승률 반영(760억원), 터널공사 구간의 지질조사 과정에서 연약지반이 발견돼 터널공사 보강비(718억원) 등이다.
이에 기획재정부가 지난 6월 한국개발연구원에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요청함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진들이 사업비 증액이 필요한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 이날 울산을 방문했다.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진들은 터널공사 구간과 교량개설 구간, 나들목 구간을 방문해 농소~강동 간 도로개설 사업 구간 중 사업비가 큰 폭으로 증액된 이유를 확인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이날 방문 결과를 토대로 올해 안으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마치고 기획재정부로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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