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 전 남편·자녀 교섭에 1백억 대 보증금 의혹 [Oh!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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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이 전 남편과 아이들의 만남을 막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3일 중국 현지 연예 매체들은 서희원이 전 남편 왕소비와 모친인 장란에게 보증금을 내걸고 아이들과의 교류를 막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왕소비가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아이들을 데리러 가자 서희원이 6000만 위안(한화 약 107억 원)의 보증금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서희원과 전 남편 왕소비, 자녀들을 둘러싼 의혹들이 계속해서 불거져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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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이 전 남편과 아이들의 만남을 막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3일 중국 현지 연예 매체들은 서희원이 전 남편 왕소비와 모친인 장란에게 보증금을 내걸고 아이들과의 교류를 막았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서희원과 왕소비는 이혼 과정에서 아이들이 취학 연령일 동안 아빠가 있는 베이징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는 데에 합의했다. 그러나 왕소비가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아이들을 데리러 가자 서희원이 6000만 위안(한화 약 107억 원)의 보증금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또한 외신들은 서희원은 이와 관련 식품 업체 마리우지 CEO가 보증을 설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마리우지는 장란이 설립한 식품업체다. 이에 장란은 "아이들이 베이징에 올 수 없게 됐다. 매일매일, 대학에 갈 때까지도 기다릴 것"이라고 그리움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와 관련 서희원 측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 같은 주장 또한 허위일 수도 있다며 경계했다. 실제 서희원은 최근 임신, 낙태, 마약 등 다양한 루머에 시달렸다. 대만에서 국민 MC로 불리는 방송인 미키 황이 영상을 통해 구준엽에게 마약을 강요 당했다고 주장하자, 서희원 측이 유감을 표하며 2004년 법원을 통해 결백을 인정받은 일을 소명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서희원 측은 각종 악성 루머들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상황. 서희원과 전 남편 왕소비, 자녀들을 둘러싼 의혹들이 계속해서 불거져 이목을 끌고 있다.
서희원은 대만 출신의 배우로 지난해 3월 구준엽과 재혼했다. 이에 앞서 그는 지난 2011년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낳았으나 결혼 10년 만인 2021년에 이혼했다. 이후 구준엽과의 재혼 과정에서 두 사람이 과거 연인이었으며 20년 만에 결혼했다는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가 드러나 화제를 모았다. / monamie@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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