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청, 여수 낭도항 260억 들여 정비…2027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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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낭도항에 2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정비공사가 진행된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4일 국가어항인 여수 낭도항 정비공사 계약을 조달청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해수청은 2023년에 공사에 착수해 2027년까지 진입도로 543m, 호안 476m, 기존 어항시설 정비 등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와 어촌·어항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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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낭도항에 2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정비공사가 진행된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4일 국가어항인 여수 낭도항 정비공사 계약을 조달청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낭도항은 지역사회의 고령화, 수산자원 및 어선 수 감소, 접근성 불리 등의 문제를 갖고 있었지만, 여수-고흥 간 연육·연도교 완공으로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이에 따라 여수해수청은 2023년에 공사에 착수해 2027년까지 진입도로 543m, 호안 476m, 기존 어항시설 정비 등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와 어촌·어항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공사는 조달청의 입찰절차를 거쳐 올해 10월경에 시공사 선정 및 공사를 착수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시행할 계획이다.
조성된 시설물은 여수시와 협의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낭도항 내의 교통 및 관광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어업 여건 개선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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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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