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사태 위기경보 '관심'→'주의'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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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4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
이에 산림청은 선행강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산불피해지 등 주요 위험지역에 대해 점검 등 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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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4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와 충청남도 등에 호우특보가 발효됐고 이날 밤과 5일 새벽 사이 호우특보가 강원도와 전라권, 경북북부까지 확대 발효될 예정이다.
이에 산림청은 선행강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산불피해지 등 주요 위험지역에 대해 점검 등 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산림청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됐다"며 "국민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기울여 유사 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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