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 거래일 회복했던 2600선 이탈‥약보합 마감
[5시뉴스]
오늘 국내 증시는 미 증시 휴장을 앞두고 관망 심리가 작용되며 혼조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의 현 선물 매물 출하가 확대되면서 전 거래일 회복했던 2600선을 하루 만에 다시 이탈한 채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팔자세에도 개인이 적극적으로 방어에 나서면서 보합권 내에서 소폭 올라 890선을 회복해낸 채 화요일 장을 마감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9.16포인트 하락한 2593.31포인트로, 코스닥은 0.71포인트 상승한 890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면서 마감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카카오페이가 불법 지원금 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4% 넘게 하락했고 애플이 지난달 공개한 확장 현실 헤드셋의 생산 목표를 축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크게 하락했습니다.
동운아나텍은 8% 이상 급락 마감했습니다.
반면 LG전자가 기관 순매수세에 4거래일 연속 올라 연고점을 경신해냈고 BH가 하반기 실적 호조 기대감과 저평가 분석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강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보험 업종이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6.6원 내린 1301.4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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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00041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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