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발령…충북 청주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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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4일)부터 내일(5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특히 중부와 호남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됩니다.
이런 가운데 충북 청주시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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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4일)부터 내일(5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특히 중부와 호남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됩니다.
산림청은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과 산불피해지 등 주요 위험지역에 대해 사전점검 등 대비를 하고, 신속한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충북 청주시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산사태 예보'는 산사태 예측정보를 기반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시·군·구 단체장이 발령하는 것으로, '주의보'와 '경보' 2가지로 나뉩니다. 토양이 물을 머금은 정도(토양함수지수)가 80%일 때 주의보가 내려지고, 100%일 때는 경보로 강화됩니다.
오늘 저녁 8시를 기준으로 전국에 '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충북 청주 1곳입니다.
산림청은 긴급재난문자·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이고, 비상상황시 마을회관·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산사태 안전 행동요령
(KBS 재난포털 https://d.kbs.co.kr/prepare/tips?gubun=010)
▲ 호우가 내릴 때는 등산이나 캠핑을 중단하고 미리 대피해야 합니다.
▲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은 미리 대피하거나 대피명령이 내려지면 반드시 대피해야 합니다.
▲ 경사면에서 물이 솟는 등 산사태 징후가 보이면 즉시 대피하고 주민센터 등에 신고합니다.
▲ 대피 시에는 화재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해야 합니다.
▲ 대피 시에는 옆집에도 상황을 알려주고 함께 대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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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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