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서울-판교 날아서 5분내…"5인용 자율비행체 2027년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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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기업인 '디스이즈엔지니어링'(TIE)이 상용화를 목표로 한 유인 AAM 비행체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TIE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수년에 걸친 고속 AAM 자율비행체 '시프트 컴슨' 기체 개발을 성공리에 마치고 현재 공장 조립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TIE는 올해 안에 시프트 컴슨 시제기를 생산해 시험 비행을 거친 뒤 미국과 유럽 항공당국의 인증을 받는 등 상용화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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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내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기업인 '디스이즈엔지니어링'(TIE)이 상용화를 목표로 한 유인 AAM 비행체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TIE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수년에 걸친 고속 AAM 자율비행체 '시프트 컴슨' 기체 개발을 성공리에 마치고 현재 공장 조립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시프트 컴슨은 5명이 탈 수 있는 수직이착륙(eVTOL) 유인 비행체인데요. 최고 시속 330㎞를 낼 수 있으며 비행거리는 280㎞ 이상입니다.
홍 대표는 "판교에서 서울 도심까지 이동하는 데 지하철은 71분, 버스는 65분, 택시는 55분이 걸린다"며 "시프트 컴슨으로는 약 4분 30초에 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인간이 평생 이동하는 데 쓰는 시간이 평균 5∼6.3년인데, 시프트 컴슨을 통해 이를 평균 1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TIE는 올해 안에 시프트 컴슨 시제기를 생산해 시험 비행을 거친 뒤 미국과 유럽 항공당국의 인증을 받는 등 상용화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홍 대표는 "2027년 초 미국, 유럽의 인증을 모두 마치고, 2027년 상반기 정도를 상용화 시점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송지연>
<영상: 디스이즈엔지니어링(TI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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