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남·경남,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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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4일 오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전남도·경남도와 함께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2월 전남 광양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박완수 경남지사가 모여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이후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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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4일 오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전남도·경남도와 함께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2월 전남 광양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박완수 경남지사가 모여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이후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부산·경남·전남 광역단체장과 함께 각 시도의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각 지역 관광재단과 한국관광공사 지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3개 시·도 단체장이 남해안 관광의 미래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이경찬 영산대 교수의 사회로 '남해안 관강벨트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한 대담이 이어졌다.
2부 행사에는 최일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지역경제·관광문화 연구실장이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활성화 방안'을 주제발표했다.
이어 고계성 한국관광학회 회장의 진행 아래 김바다 한국스마트관광학회 회장과 이제우 하나투어ICT 대표, 이진형 목포대 교수가 참가한 패널 토의가 열렸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영상축사를 통해 "정부는 남해안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발전시켜 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의 본보길 만들어 나가려 한다"며 "이번 포럼이 지방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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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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