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연극제' 내년 7월 용인서 팡파르

김아라 2023. 7. 4.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연극제가 내년 7월 경기 용인시에서 막을 올린다.

용인시는 최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한민국 연극제 제주' 폐막식에서 연극제 대회기를 이양받고 내년 연극제 개최를 공표했다고 4일 밝혔다.

내년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 개최지로 선정된 용인시는 그동안 연극제에서 선보인 대한민국 연극제 본선 경연과 더불어 지역의 자원과 역사성을 활용한 시민참여형 문화축제를 기획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아라 기자] 대한민국 연극제가 내년 7월 경기 용인시에서 막을 올린다.

용인시는 최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한민국 연극제 제주’ 폐막식에서 연극제 대회기를 이양받고 내년 연극제 개최를 공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제41회 대한민국 연극제 제주 폐막식에서 용인시가 대회기를 이양받고 있다. [사진=용인시]

앞서 지난달 15일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연극제 개막식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시장은 “다채롭고 훌륭한 공연들이 펼쳐지는 제주에서 연극제 진행 과정과 내용을 잘 살펴 내년 용인에서 열리는 축제를 손색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 개최지로 선정된 용인시는 그동안 연극제에서 선보인 대한민국 연극제 본선 경연과 더불어 지역의 자원과 역사성을 활용한 시민참여형 문화축제를 기획 중이다.

이와 함께 문화·공연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창조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인 ‘전국 대학생 연극제’를 개최하는 등 창의성과 차별성을 갖춘 프로그램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용인시민들이 기획한 ‘시민연극제’, 용인시 처인구의 정체성을 활용한 문화행사인 ‘처인 카니발’ 등 용인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부각시킨 특색있는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특색있고 품격 높은 문화행사를 찾는 관람객과 시민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편의성을 높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아라 기자(ara@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