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고 싶은 곳 만든다"…거창군, 민선 8기 성과 발표

박정헌 2023. 7. 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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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이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군정 주요 성과와 당면 과제 및 현안을 4일 발표했다.

거창군은 지난 1년 동안 농촌 공간 정비사업 등 48개 분야에서 830억원의 재정 지원을 받았다.

또 인구 늘리기 프로젝트, 미래농업복합 교육관 준공, 중앙부처 공무원 거창향우회 조직 등 다양한 사업에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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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청 [경남 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거창군이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군정 주요 성과와 당면 과제 및 현안을 4일 발표했다.

거창군은 지난 1년 동안 농촌 공간 정비사업 등 48개 분야에서 830억원의 재정 지원을 받았다.

또 인구 늘리기 프로젝트, 미래농업복합 교육관 준공, 중앙부처 공무원 거창향우회 조직 등 다양한 사업에서 성과를 냈다.

그 결과 군민 설문조사에서 지난 1년 동안 공무원의 친절과 업무능력 만족도는 71.8점, 행정 성과 만족도는 71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당면 군정 과제로 거창대-남해대 통합, 황강광역취수장 설치사업, 화장장 건립 등을 꼽았다.

향후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농촌일손 해결 및 농산물 원가 보장제 시행, 남부우회도로 개설, 세계 승강기 허브 도시 조성 및 제2 시험 타워 건립, 체육시설 확충, 감악산 관광지 조성, 작은 학교 살리기 및 주거플랫폼 사업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현재 공약과 주요 사업들은 본격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거창을 완성하기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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