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리키 “유키스·샤이니 보며 독기 품어, 여전히 배울점 많아”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3년 만에 컴백한 틴탑이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재개한 유키스, 샤이니 등 2세대 아이돌을 언급했다.

7월 4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틴탑의 새 앨범 ‘TEEN TOP 4SHO’(틴탑 포슈어)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진행 됐다.

최근 가요계는 틴탑을 비롯해 유키스, 샤이니, 인피니트 등 2세대 아이돌의 컴백 러시로 화제를 모았다. 리키는 “저희가 컴백하기 전에 먼저 유키스, 샤이니 선배님들이 컴백을 하셨다. 무대를 보면서 ‘우리도 저렇게 해야지’라는 마음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너무 멋지고 배울 점이 많았다”라며 “저희도 독기를 품고 안무도 더 신경 써서 준비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2010년 7월 10일 데뷔한 틴탑은 곧 데뷔 13주년을 맞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니엘은 “기억에 남는 순간이 많지만 콘서트 무대에 섰을 때가 기억이 남는다. 많은 팬 분께서 노래를 불러주시고 응원봉을 흔들어주시는 모습을 무대에서 봤던 순간을 기억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 기억을 계속 가지고 살아갈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틴탑의 새 앨범 ‘4SHO’에는 타이틀곡 ‘휙(HWEEK)’을 포함해 팬송 ‘NEXT YOU’(넥스트 유), 팬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재녹음곡 ‘니가 아니라서 2023(Missing You 2023)’, 원곡 속도를 빠르게 조정한 ‘휙’ 스페드 업(Sped Up) 버전 등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7월 4일 오후 6시에 발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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