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 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 쿠팡 기획전…"70개 업체 상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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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시 공동브랜드인 '영일만친구'가 포항을 넘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명품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 하반기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쿠팡'에 '포항시 농특산물 전용관'을 개설하고 '영일만친구' 인증브랜드 기획전 프로모션과 우수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포항마켓'의 '영일만친구' 인증브랜드 최대 40% 할인행사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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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현재 70개 업체, 183개 품목이 상표 사용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시 공동브랜드인 '영일만친구'가 포항을 넘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명품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 하반기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쿠팡’에 '포항시 농특산물 전용관'을 개설하고 '영일만친구' 인증브랜드 기획전 프로모션과 우수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포항마켓’의 '영일만친구' 인증브랜드 최대 40% 할인행사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영일만친구' 브랜드는 지난 2013년 상표권 등록 후 꾸준히 사용자 지정이 늘어 7월 현재 70개 업체, 183개 품목이 상표를 사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6회나 수상할 만큼 인지도가 높은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해 '영일만친구' 인증브랜드 기업 업체의 매출액은 연간 1000억 규모로 국내 990억, 수출 10억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지난 해 대비 상반기 매출액이 50% 증가해 '영일만친구' 인증브랜드 고부가가치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일만친구’로 인증받은 대풍영농 등 11개 업체도 미국과 일본, 홍콩, 호주, 캐나다, 프랑스, 캄보디아 등 해외 10개국에 포항시 우수 농특산물을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23일 '농특산물 공동상표 관리위원회'를 열어 사용 기간이 종료된 12개 업체, 19개 품목의 '영일만친구' 재지정과 함께 ▲과수정원 백향과 ▲진짜사과당 사과 ▲성모자애원 메주동네 된장 ▲(주)제노엔텍 상추, 케일 ▲영일만딸기 딸기 ▲포항천연고소애 식용곤충 등 6개 업체, 8개 품목을 신규 지정한 바 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시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영일만친구’ 브랜드가치 상승을 위해 고부가가치 상품개발과 해외 판로 개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일만친구'가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명품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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