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장맛비…'최대 150mm↑' 밤 사이 강한 비

2023. 7. 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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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나타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4일) 밤의 사이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보됐는데요.

지금 대부분 지역에 이렇게 비가 내리고 있고요.

특히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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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나타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4일) 밤의 사이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보됐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립니다.

<캐스터>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겠습니다.

지금 대부분 지역에 이렇게 비가 내리고 있고요.

특히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조금 전 수도권 전역과 충청 내륙까지 호우주의보가 확대 발효됐고요.

잠시 후 6시를 기해서는 수도권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겠습니다.

퇴근길에 강한 비가 예상되는 만큼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은 서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을 동반한 저기압이 밤사이에는 이렇게 한반도 북쪽을 지나면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을 보면 수도권과 제주에 최대 150mm 이상이 쏟아지겠고요.

강원 내륙과 충청, 전북에도 최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시간당 30에서 최고 60mm, 그중 일부 지역은 7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지난번에 호남 지역에 내렸던 강한 비와 강도가 비슷하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나 축대 붕괴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고요.

주 후반에 또 남부 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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