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윤 교육차관 '사교육 부조리 신고' 강남 입시학원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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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장상윤 차관이 4일 서울 강남구 소재 대형 입시학원을 점검하며 카르텔·부조리 신고 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근절을 위한 범정부 대응의 일환으로 장 차관과 설세훈 서울시 교육청 부교육감, 서울시교육청·강남교육지원청 학원 담당 팀장, 사교육대책팀 관계자가 학원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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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교육부는 장상윤 차관이 4일 서울 강남구 소재 대형 입시학원을 점검하며 카르텔·부조리 신고 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근절을 위한 범정부 대응의 일환으로 장 차관과 설세훈 서울시 교육청 부교육감, 서울시교육청·강남교육지원청 학원 담당 팀장, 사교육대책팀 관계자가 학원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에 접수된 학원을 대상으로 20분간 진행됐다.
교습비 부담을 가중한다는 신고, 시설을 임의로 변경해 기준을 넘는 많은 학생을 한 강의실에 밀집시켜 수업을 운영한다는 신고 내용과 교습비‧강사 현황‧학원 등록서류의 현장 게시 여부 등 학원법령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위반사항을 확인하면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후속 조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장 차관은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 관계를 확고히 유지하며 사교육 카르텔 및 부조리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교육 카르텔·부조리를 근절하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가 현장에 전달돼 실질적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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