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유키스·샤이니 등 2세대 그룹 컴백에 자극 받아”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3. 7. 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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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틴탑 새 앨범 '틴탑 [포슈어]'(TEEN TOP [4SH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틴탑의 컴백은 2020년 발표한 스페셜 앨범 '투 유 2020'(To You 2020) 이후 약 3년 만이다.

MBC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 등 틴탑의 컴백을 이끈 원동력은 다양하지만 동시대 활동했던 '2세대 보이그룹'들의 컴백 러시도 크게 작용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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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사진|티오피미디어
그룹 틴탑(TEEN TOP)이

4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틴탑 새 앨범 ‘틴탑 [포슈어]’(TEEN TOP [4SH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틴탑의 컴백은 2020년 발표한 스페셜 앨범 ‘투 유 2020’(To You 2020)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들은 지난 5월 멤버 캡이 탈퇴하면서 천지, 니엘, 리키, 창조 4인조로 팀을 재편,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니엘은 “오랜만에 컴백해서 설렘과 긴장이 공존한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창조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천지는 “어떤 변화가 있어도 열심히 하자 했다. 기다리는 팬들 있기 때문에 컴백 늦출 생각은 없었다”며 “더 으쌰으쌰해서 ‘휙’이라는 좋은 노래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MBC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 등 틴탑의 컴백을 이끈 원동력은 다양하지만 동시대 활동했던 ‘2세대 보이그룹’들의 컴백 러시도 크게 작용했다고. 리키는 “유키스 선배님, 샤이니 선배님이 먼저 컴백을 했는데, 선배님들 보면서 우리도 저렇게 해야지라는 마음가짐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나 잘하시고 배울 점도 많더라. 더 독기를 품고, 안무도 보여줘야할 것도 있으니 신경써서 해야겠더라”는 각오를 덧붙였다.

타이틀곡 ‘휙’은 펑키한 트랙에 브라스가 이끄는 신나는 곡이다. 히트 작사가 서지음을 필두로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의 음악을 만든 조셰프 멀린이 참여한 곡으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훅은 듣는 내내 내적 댄스를 유발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틴탑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틴탑 [포슈어]’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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