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7000만봉 팔린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 요리', 리뉴얼 출시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비비고 국물 요리를 재단장해 '비비고 소고기듬뿍 국물 요리' 3종을 출시했다.

국물 요리 3종은 '프리미엄 소고기듬뿍 육개장', '프리미엄 소고기듬뿍 미역국', '프리미엄 소고기듬뿍 설렁탕'이다. CJ제일제당은 국물 요리 스테디셀러 메뉴인 육개장, 미역국, 설렁탕을 업그레이드했다. 소고기양을 두 배로 늘리고 오랜 시간 직접 끓인 깊은 국물 맛을 낸다.

CJ제일제당이 소비자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8%가 간편식 국물 요리 구매 이유로 '핵심 재료(고기), 채소 등 풍성한 건더기'를 꼽았다. 불만족 이유 1위는 '건더기가 부족할 때(48%)'로 조사됐다.

CJ제일제당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몰 CJ더마켓과 전국 대형마트에서 '더욱 풍성해진 비비고 국물 요리'를 주제로 베스트셀러 행사를 연다. 국물 요리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2016년 6월 출시된 비비고 국물 요리는 올해 5월 기준 만 7년간 누적 판매량 4억7000만봉, 누적 매출 1조1100억원을 돌파했다. 국민 1인당 9그릇씩 먹은 셈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5% 성장한 약 2700억원을 기록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