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8개 지점 둔 유명 헬스장 돌연 폐업‥'먹튀' 피해 200여 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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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28개 지점을 둔 유명 헬스장이 돌연 폐업한 뒤 회원권 환불을 해주지 않은 사건과 관련해 지금까지 200여 명이 경찰에 피해 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달부터 한 유명 체인형 헬스장의 경기 고양, 김포, 부천 등 수도권 지점에서 헬스장 폐업 이후 회원권을 환불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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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28개 지점을 둔 유명 헬스장이 돌연 폐업한 뒤 회원권 환불을 해주지 않은 사건과 관련해 지금까지 200여 명이 경찰에 피해 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달부터 한 유명 체인형 헬스장의 경기 고양, 김포, 부천 등 수도권 지점에서 헬스장 폐업 이후 회원권을 환불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접수된 피해 신고는 200여 건, 총 피해액은 약 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아직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회원도 있어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초 김포경찰서에는 같은 내용의 피해 신고가 40여 건 접수돼 헬스장 대표가 사기 혐의로 입건됐는데, 경찰은 수도권 일대 여러 지점에서 피해 신고가 이어지자 해당 사건을 일산동부경찰서로 병합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003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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