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렛미플라이'로 뮤지컬 데뷔? "긍정 검토중"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박보검이 뮤지컬에 도전할까.

4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박보검이 뮤지컬 '렛미플라이'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창작 뮤지컬 '렛미플라이'는 1969년의 평범한 주인공 남원이 꿈은 물론 정분과의 사랑에 한 발짝 다가가려는 순간, 2020년에 눈을 뜨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3월 초연된 '렛미플라이'는 오는 9월 재연으로 관객들 앞에 선보인다.

박보검은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과를 졸업했다. 이번에 '렛미플라이'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데뷔 후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는 것이다. 과연 박보검이 뮤지컬 무대에 올라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한편 박보검은 현재 임상춘 작가의 신작 '폭싹 속았수다'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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