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 사망·부상 발생한 지난달, 10년 평균치 '2배' 낙뢰 내리쳤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에 10년 평균치 2배에 달하는 낙뢰가 내리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기상청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한반도 내륙과 섬 낙뢰 횟수는 2만 1천 596건으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 평균 낙뢰 회수 1만 997회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은 낙뢰가 친 날이 20일로 10년 평균인 25일보다 적었는데도 횟수는 배로 많았다.
지난달 낙뢰가 친 날 하루평균 낙뢰 횟수는 1천80회에 달해 2013년 이후 압도적 1위에 해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10년 평균치 2배에 달하는 낙뢰가 내리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기상청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한반도 내륙과 섬 낙뢰 횟수는 2만 1천 596건으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 평균 낙뢰 회수 1만 997회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은 낙뢰가 친 날이 20일로 10년 평균인 25일보다 적었는데도 횟수는 배로 많았다.
지난달 낙뢰가 친 날 하루평균 낙뢰 횟수는 1천80회에 달해 2013년 이후 압도적 1위에 해당했다.
지난달에는 강원 양양군에서 서핑하러 온 30대 남성이 목숨을 잃고 일행 다섯 명이 다치는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고 습도가 증가하며 대기가 불안정해지면 낙뢰 가능성이 커진다.
지난달 27~28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렸을 때 정체전선과 별도로 서해상에 대기 상층의 찬 공기가 침강하면서 중규모 저기압이 형성돼 대기가 불안정해졌고 호남을 중심으로 낙뢰가 많이 쳤다.
지난달 27일과 28일 전국에 내려친 낙뢰는 3천352회와 2천659회에 달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승강기 잡아둔 택배기사, 욕설한 입주민 밀쳐 사망 '집유'
- 말 못 할 고민 원형탈모...한국 연구진이 주범 찾았다
- '출생 미신고' 영·유아 194명 수사...178명 소재 파악 안 돼
- [더뉴스] "WHO, 아스파탐 발암가능물질로 지정"...아스파탐이 뭐길래
- 관광객 폭증에 유럽 몸살 "많아도 너무 많이 와"...셀카 찍으면 벌금 [앵커리포트]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단독] "싱글맘 사망 전 경찰에 알렸다"...'불법 추심' 신속 수사 방침 무색
- '마약 혐의' 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강제 흡입 당했다" 주장